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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대, 종로구와 ‘대학생 힘나는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 체결
배화여대, 종로구와 ‘대학생 힘나는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 체결
  • 배지우
  • 승인 2023.09.1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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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2023년 9월 1일(금) 17:00, 종로구청 다목적실에서 종로구와 ‘대학생 힘 나는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식에는 종로구 관내에 있는 배화여대와, 상명대, 성균관대가 함께하였으며 종로구 정문헌 구청장, 배화여대 신종석 총장, 상명대 홍성태 총장, 성균관대 현소혜 학생처장과 각 대학 총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는 건강한 아침 한 끼를 든든히 해결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여 학생 1인당 1,000원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체가 되어 쌀 소비를 촉진 시키는 동시에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먹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대학생들은 교내 식당에서 쌀 가공품으로 구성된 아침 식사를 천원으로 먹을 수 있게 된다. 특히 2학기에는 서울특별시 및 종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생이 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사업 지원을 받아 총 4,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배화여대는 올해로 2년째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재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 2023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이하여 9월 4일(월) 9:30에 신종석 총장과 전병식 교목실장, 곽현주 학생지원처장 등이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이용자들에게 배식을 진행하였다. 

주요 식단으로는 학생 취향을 고려한 볶음밥, 덮밥 등의 일품 메뉴와 빵, 떡, 쌀국수 등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제공하고 도시락 등의 메뉴를 추가하여 다양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목실(전병식 교목실장)의 노력으로 외부 교회와 기관으로부터 빵과 음료수 등을 후원받기로 했다. 

배화여대 ‘천원의 아침밥’ 2학기 사업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학기 중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30 ~ 10:00 까지 학생식당에서 배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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