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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충청통계청, 데이터 활용 교육·연구·자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목원대·충청통계청, 데이터 활용 교육·연구·자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배지우
  • 승인 2023.09.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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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충청지방통계청(청장 김우열)과 상호 협력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열린 목원대·충청퉁계청 업무협약식에서 김우열 충청퉁계청장(왼쪽)과 이희학 총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열린 목원대·충청퉁계청 업무협약식에서 김우열 충청퉁계청장(왼쪽)과 이희학 총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목원대 도익서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목원대 이희학 총장, 목원대 주관부서인 마케팅빅데이터학과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진,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 충청지방통계청 보직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통계 연구·개발·개선 및 통계지식·정보 공유 △전문적·학술적 자문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통계교육 및 데이터센터 활용 지원 등을 협력한다.

마케팅 및 데이터 관리의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마케팅빅데이터학과를 보유한 목원대는 고품질 데이터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전문적·학술적 자문을 지원하고, 충청지방통계청은 지역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통계 및 데이터 교육, 통계데이터센터(SDC) 이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지역대학은 지방경제의 핵심 동력이 되는 인재 양성의 주체”라며 “앞으로 충청지방통계청은 지역대학의 통계 및 데이터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학의 통계 데이터 활용 강화를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가 충청지방통계청과 상생협력의 길을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상호 간의 상생 발전 및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관부서인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는 44년 역사의 전통과 독보적인 취업률을 자랑하며, 실무지향적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및 정보기술 분야의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학과이다.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는 대전 및 중부권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광고홍보전공, 언론영상콘텐츠전공을 운영하며 미디어콘텐츠 개발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두 학과는 올해 2학기부터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및 마이크로디그리(MD) 융합전공인 ‘빅데이터 기반 영상문화콘텐츠 개발’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LINC3.0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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