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6:15 (토)
광주·전남대학인권센터협의회 초대 회장에 홍관표 전남대 교수
광주·전남대학인권센터협의회 초대 회장에 홍관표 전남대 교수
  • 배지우
  • 승인 2023.09.05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관표 전남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광주·전남 지역 대학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권센터협의회를 발족하고, 초대 회장에 홍관표 전남대 인권센터장(법학전문대학원·사진)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다. 

광주·전남 29개 대학 인권센터는 지난달 30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광주권 14개, 전남권 15개 대학의 인권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를 발족했다. 지역 대학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과 인권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례 공유와 업무 서식 통일, 업무처리 메뉴얼 개발, 교육 및 법률자문 등 인력 풀을 구성하고 공유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광수 광주광역시 인권평화과장, 최혜령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김동석 교육부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는 지난해 3월 「고등교육법」 제19조의 3에 따라 전국 모든 대학에 인권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법제화된 다음, 처음으로 출범하는 지역 대학 인권센터 협의기구다. 

배지우 기자 editor@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