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23일(수) 17시에 인하공전 회의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와 기술 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하공전 김성찬 총장,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김종우 센터장과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 김우상 차량성능개발&테스트 상무, 이정국 미디어&사내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 등 양 기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공전은 르노코리아 연구소 직원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협약식 후 르노코리아는 인하공전에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기증하고 자동차 관련 재학생들이 르노그룹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차량 설계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르노코리아의 연구용 차량 기증은 산학협력 교류의 폭을 확대함과 동시에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하공전 김종우 센터장은 “인하공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에서 진행 중인 신산업전환 교육을 수료한 많은 재직자들이 산업현장에서 미래차 전환을 가속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미래차 전환에 힘을 보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하공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에서는 현재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실무, 전기자동차 고전압 취급 실무교육 등 9개의 친환경 미래차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교육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520명이 훈련을 수료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교육과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