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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보건, K-뷰티, 와인, 스마트팜…유망 산업 선도하는 유원대
[유원대] 보건, K-뷰티, 와인, 스마트팜…유망 산업 선도하는 유원대
  • 조준태
  • 승인 2023.08.25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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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 유원대
IT·공학 중심 아산캠퍼스, 보건계열 중심 영동캠퍼스
입학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경력관리 시스템도 눈길
유원대 미래모빌리티학과는 미래자동차와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한다. 사진=유원대

유원대(총장 채훈관)는 대학 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기업,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두 개의 캠퍼스 체제를 구축했다. 아산캠퍼스와 영동캠퍼스가 그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특성화 교육 분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두 캠퍼스의 특징을 살펴보면 영동캠퍼스는 지역산업과 보건계열 중심이며, 아산캠퍼스는 IT, 공학 분야와 한류문화학과, 사범계열학과 중심이다. 아산캠퍼스는 KTX 천안아산역과 전철역인 아산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수도권에서도 통학이 가능한 거리다. 

아산캠퍼스 주위에는 탕정 삼성LCD사업장과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첨단 산업단지들이 대거 위치해 있다. 다양한 산학협력과 연구 활동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도 매우 유리하다. 

유원대는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6개 필수평가준거인 전임교원확보율, 신입생충원율, 재학생충원율, 교사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장학금비율 조건을 모두 만족했다.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과 경영, 사회봉사 등 6개 평가영역과 17개 평가 부문, 53개 평가준거에 대한 인증기준 조건도 충족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평가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아산’과 ‘영동’으로 이원화된 특성화 캠퍼스 

유원대는 간호학과(74명), 치위생학과(30명), 물리치료학과(30명), 작업치료학과(50명), 보건행정학과(20명) 등 보건 계열이 강한 대학이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간호학과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따라서 간호교육 인증획득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보건계열의 강점을 살려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는 응급구조학 과를 신설했다. 생명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우수한 응급구조사 양성의 메카로 비상하겠다고 유원대는 전했다. 

유원대의 K-뷰티산업 학과도 눈여겨보자. K-뷰티산업을 선도하며 한류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유원대 뷰티케어학과(40명)는 각종 국제미용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와인사이언스학과(20명)는 대한민국 와인과 식음료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와인양조와 식품연구·개발 등 식품분야와 와인경영·마케팅, 창업, 관광 등 서비스산업 분야를 모두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4년제 식음료 전문 융복합 학과다. 와인을 비롯한 전통주·맥주 등 주류, 커피, 티·워터 등 식음료 제조와 마케팅 분야의 폭넓고 깊이 있는 교육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산학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2024년 신설되는 스마트팜학과(20명)는 최근 국내외 성장 유망산업으로 분류되는 미래농업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과 관련 융합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전공이다.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스마트온실에서 이뤄지는 시설원예와 노지에서 이뤄지는 과수 분야의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농업기술분야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다양한 해외 경험으로 양성하는 글로벌 리더 

모빌리티산업이 자동차 중심에서 UAM(Urban Air Mobility), 로봇, 드론 등으로 확대되고, 모빌리티 서비스(차량호출, 차량공유 등)도 대중에게 익숙해진 한국의 상황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20명)는 인공지능 SW, IT 융합 교육을 통해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드론기술 분야 등 미래자동차와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한다. 

유원대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통한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비교과 프로그램, 상담, 취업 정보, 직무·목표기업 탐색, 개인파일 자료실 등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학생경력관리 시스템인 I’ Story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부터 시작해 취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원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하계·동계 방학을 이용해 미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자매결연 대학 등으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5명씩 팀을 이뤄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팀별 단기해외연수에도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어학연수, 팀별단기해외연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인학습자 맞춤형 학과 2024학년도 신설 

성인학습자들의 학업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한국인의 평균수명 연장으로 성인학습자들의 직업전환교육과 재취업교육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 신설된 스마트평생교육학부(36명)와 미래라이프융합학부(30명)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식을 확장해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성인학습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주말과 야간수업, 집중 이수제, 블랜디드 러닝, 원격수업과 같은 수업을 운영한다. 다학기제, 재학 연한 상한 폐지, 시간제 등록생과 같은 학사제도를 파격적으로 조성해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캠퍼스 환경 또한 조성했다고 유원대는 전했다. 

유원대는 2015년부터 ‘Thank you U1!’이라는 슬로건으로 감사나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감사나눔 프로젝트는 감사릴레이, 감사노트작성, 특강, 감사우산 빌려주기, 감사나눔 바자회, 감사트리 만들기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긍정 마인드를 높이고 행복한 학교, 행복한 일터,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운동이다.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지성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유원대는 전했다. 매년 구성원 전체의 참여로 꾸려지는 감사나눔 바자회를 통해 생긴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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