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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학생들과 함께…한양대 예술 동행 캠프
서울시 저소득층 학생들과 함께…한양대 예술 동행 캠프
  • 조준태
  • 승인 2023.08.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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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양대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과 한양 미술+디자인 교육센터가 함께 진행한 예술 동행 캠프 ‘미술에 미술 더하기’가 지난 19일 종료됐다.

‘미술에 미술 더하기’ 프로그램은 2023 서울시 저소득층 미술영재교육 지원 사업에 선발된 학생과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미술영재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한양대에서 추진하는 미술영재교육 사업의 목표를 구현하고 교육적 의미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미술영재교육원 재학생 외에도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50명을 추가 선발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김선아 한양대 미술영재교육원장은 “팀 프로젝트를 통한 협력 활동을 중심으로 낯선 관계 속 소통을 통해 학생들 간 관계를 드러내는 창의적인 결과물을 구현할 즐거운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동행 캠프는 한양대 박물관에서 진행된 ‘치유의 파빌리온-나무로 쌓다, 나무로 자라다’ 전시와 연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의 협동 작업을 기반으로 전시 작품 제작 과정에서 생겨난 폐목재들을 활용한 추상 조형물을 제작했다.

총 39점의 작품 중 12점이 한양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나머지 27점은 오는 25일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 내 한양종합기술원 잔디 광장에 야외 전시된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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