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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기업 방문한 한양대 아시아-태평양 교류 프로그램
캄보디아 기업 방문한 한양대 아시아-태평양 교류 프로그램
  • 조준태
  • 승인 2023.08.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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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양대

한양대 LINC3.0 사업단이 ‘아시아 태평양 청년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혁신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열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는 한양대 학생 26명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70여 명의 대학생과 청년이 참여했다. 한양대 LINC3.0 사업단이 사전에 선정한 7개 캄보디아 창업 기업(Kofi, Detox Center, K&K Pipe, SOGE, People&Jobs, Unique Design, Onion)에 학생들이 그룹별로 참여해 3박 4일간의 기업방문과 토론을 통한 경연을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팀이 태국 UN ESCAP에서 성과발표를 가졌다.

김학성 한양대 LINC3.0 사업단장은 “청년 교류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을 구축하고 청년 대표단이 직접 그 지역의 사회 문제를 체험하며 토론과 조사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3학년 정진욱 학생은 “아시아의 여러 학생들과 소통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졌고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사고를 함양한 지성인으로서 국제협력과 글로벌 산학협력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태평양 청년 교류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진행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미래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해왔다. 올해 교육부 LINC3.0 사업에 선정된 한양대는 김학성 사업단장을 필두로 글로벌 산학협력과 지역 사회, 기업의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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