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8월 18일(금) 버추얼 프로덕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정은 양 기관이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각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주요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 버추얼 스튜디오인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 기반의 제작 인프라와 기술력, IP를 바탕으로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한예종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 제공을 위한 공동 커리큘럼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워크숍과 실습, 학부생 및 연구자 교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학생들의 장·단편 영화 제작을 위해서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으로, 촬영을 포함한 버추얼 프로덕션 전 과정에 필요한 제작 인프라, 전문 인력, 기술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버추얼 프로덕션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인재 양성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협력이 K-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K-콘텐츠에 대한 주목도가 세계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교육과 실무 경험을 확대해 더 많은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시아 최대 LED 월(WALL)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의 스튜디오 및 촬영 기술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양 기관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의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인재 양성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