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드론 아카데미’ ‘꿈나무 로봇 아카데미’가 지난 7일부터 닷새간 한양대 ERICA 캠퍼스지능형로봇 K-디지털훈련센터에서 열렸다.

‘꿈나무 드론 아카데미’에서는 드론에 대한 이론 교육, 시뮬레이터 교육, 실습 등 드론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꿈나무 로봇 아카데미’는 초중고생들이 직접 비행형 로봇을 만들고 코딩해 로봇을 움직여보며 로봇의 구조와 동작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분야 기업체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 로봇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디지털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플랫폼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로봇 첨단분야에 특화한, 안산시 지역기반 로봇전문가 양성 전문 교육센터이다. 

K-디지털플랫폼사업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디지털·그린 전환을 선도할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공유하고 지역 내 주력산업 등과 연계해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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