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졸업생 김창현 박사(‘12학번·사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립허가를 받는 재단법인 중소조선연구원(RIMS)의 2023년도 하반기 연구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창현 박사는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 학사-석박사통합과정(지도교수 박민원)으로 2203년 2월 졸업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원 차세대전력기술응용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재임하며 인공지능기반 선박용 하역기 자동화 장비설계 및 디지털 트윈기반 풍력터빈의 상태진단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창현 박사는 친환경선박 설계 및 연구기획 업무로 부산 강서구 RIMS 조선해양연구본부 친환경선박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는 ”박민원 교수가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력 및 대체에너지 연구실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신재생에너지/전력계통 해석, 차세대 전력기기 설계 기술 개발, 에너지 기반 디지털 트윈 및 AI 응용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 활동 중이며, 올해 초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을 포함해 총 3명의 박사가 연구원에 합격했으며, 현재까지 약 70여 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해 경남지역 경제·산학협력 발전뿐만 아니라 창원대의 경쟁력 강화,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민원 교수는 김창현 박사의 공채 합격과 관련해 “지역대학 학생들도 충분히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노력으로 지도했고, 김창현 박사의 다양한 연구 분야 관련 경험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