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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간 교육격차 좁히는 상명대 로봇교육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 좁히는 상명대 로봇교육
  • 조준태
  • 승인 2023.08.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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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명대

지난 10일 상명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초·중등학생 28명을 대상으로 로봇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었다. 학생들은 워킹로봇을 만들고 IR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자동차를 조립했다. 터치센서와 LCD 패널을 이용해 게임기를 제작하기도 했고, 광센서를 활용해 조도에 따라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서빙로봇도 만들었다.

강태구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창의력을 발전시켜 미래 공학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이다. 지역, 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에는 주관대학인 한양대 ERICA와 함께 광운대, 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대가 참여한다.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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