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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 600명 인천대에서 3일차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 600명 인천대에서 3일차
  • 방완재
  • 승인 2023.08.1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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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학교는 인천대 송도캠퍼스에 입소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이탈리아 참가자 560여 명이(이하 참가자) 오늘 10일, 3일째 이곳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부터 인천대 기숙사에 입소하기 시작하여 입소 당일 대학 측에서 마련한 특별공연을 함께하고, 9일부터는 인천시에서 마련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3일 차인 9일 오전 참가자들은 개별 일정을 마치고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학생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박 총장은 참가자들에게 기숙사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확인하고 오늘 예보된 태풍으로 야외활동이 중단된 만큼 교내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태풍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대사가 방문하여 공연장에서 참가자들과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팀별로 발표 및 토론, 장기자랑,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천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하여 현장지원반, 의료지원반을 격려하였다. 또 숙소, 식사 등 참가자 지원사항들을 살피고 태풍피해가 없도록 안전조치를 재차 강조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 중인 이탈리아 참가자들은 12일(토) 오전까지 인천대학교 기숙사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대회 종료 후에는 5개국 886명의 참가자(멕시코 80, 벨기에 515명, 아이슬란드 75명, 아일랜드 123, 체코 93명)들은 여러 팀으로 나뉘어 12일(토) 오후부터 16(수) 사이 인천대 기숙사에 1박 2일씩 머물며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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