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는 영어영문·일어일문·중어중문학과를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로 통합 신설해 새롭게 출발한다. 

2024학년도부터 운영하는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는 언어를 단순 외국어가 아닌 다양한 문화와 사상,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도구로서의 가치를 지니도록 교육목표를 설정했다.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는 4가지 교육혁신을 단행했다. 

먼저, 우수한 글로벌 언어와 문화 교육이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교육을 바탕으로 영어권·일본어권·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글로벌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역량 강화다. AI·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이해와 제작, 문화 비즈니스에 적합한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

셋째, 해외 교환학생 및 어학 연수제도 구축이다. 영어권·일본어권· 중국어권의 유수 대학에 장기교환학생 파견, 방학을 활용한 단기언어문화연수실시, 해외기업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넷째, 글로벌 취업과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이다. 전라남도 청년 해외취업지원 사업, 전라남도 취업패키지사업, LINC3.0, GTEP, IPP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해 글로벌 취업 및 학생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국립목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는 총 55명의 학생 중 54명의 학생을 이번 수시(학생부 교과 및 종합 전형)모집에서 선발한다.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입학 관련 세부 사항은 목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mok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지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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