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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 교통건축연구소, “건축물 장수명화를 위한 콘크리트 성능향상” 한·일·중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한국교통대 교통건축연구소, “건축물 장수명화를 위한 콘크리트 성능향상” 한·일·중 국제심포지엄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8.0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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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교통건축연구소는 LINC3.0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7일 건축구조물의 장수명화를 위한 콘크리트 성능 향상을 주제로 한·일·중 국제심포지엄(16th International Symposium between Korea, Japan and China Performance Improvement of Concrete for Long Life Span Structure)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에서는 무로란공대와 류큐대를 중심으로 5개 대학, 중국에서는 하얼빈공대와 연변대를 중심으로 3개 대학이 참여하였으며 한국측은 우리대학 이외에도 청주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참여하였으며 국내외 대학, 건설사 및 전문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과 청주대를 중심으로 시작으로 매년 한국·일본·중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대학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히 건축공학 분야의 교류를 넘어 다양한 전공과의 국제 학술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일본 무로란 공대와 대학차원의 LOI(Letter of intent) 체결을 진행하였고, 나머지 대학과도 순차적으로 LOI 체결을 진행하기로 논의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건철 교통건축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되었던 분위기에 3국간의 우정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개최를 주최하는 입장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국제적 학문 교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협력 역량 및 전공분야 연구역량 강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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