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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CJ푸드빌과 시그니처 클래스 심화과정 운영
울산과학대, CJ푸드빌과 시그니처 클래스 심화과정 운영
  • 배지우
  • 승인 2023.07.2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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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의 제과제빵 전문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가 양성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CJ푸드빌(주)과 제과제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시그니처 클래스’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CJ푸드빌(주)과 2018년 5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뚜레쥬르 냉동반죽 전문과정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7~8월 두 달에 걸쳐 5주 동안 심화과정인 시그니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CJ푸드빌(주)과의 이번 ‘시그니처 클래스’ 과정을 통해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뚜레쥬르 및 유사 제과 업종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학생들은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적‧실용적 교육을 받아 우수기업으로 취업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으며,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울산과학대학교는 CJ푸드빌㈜을 비롯한 제과 및 외식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맞춤형 특강 등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클래스를 담당하는 울산과학대학교 신언환 호텔조리제빵과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굴하고, 전공 관련 취업 연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교육이 종료될 때까지 산학이 합심해서 제과제빵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 이주영 학생취업처장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산학 간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푸드빌은 전국에 1,300여 개 매장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를 비롯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뚜레쥬르는 미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K-베이커리 브랜드로 사랑받으며 글로벌 F&B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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