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19, 20일 이틀간 본관 대강당에서 전체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날 ‘재능대학교가 추구하는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한 이남식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교학처, 입학홍보처, 기획처, 총무처, 산학협력처(단)의 업무발표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3.0사업단, LiFE사업단의 사업발표가 진행됐다. 학과별 발표가 진행된 둘째날 행사에서는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발전계획이 발표됐다.

외부인사 특강도 알차게 진행됐다.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이 ‘RISE 체계 내에서 전문대학의 역할’,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편집인은 ‘대학혁신 지금이 적기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워크숍 기간 인천재능대학교 구성원들은 고등직업교육의 현실과 대학의 위치, 나가야 할 방향 등을 확인했으며, 대학의 지속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남식 총장은 총평으로 “학과와 행정부서가 유기적이고 세밀화된 계획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었다”며 “여러분들의 이러한 강력한 연대는 대학 발전을 위한 혁신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2018년부터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LiFE2.0 고도화에도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