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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첨단학과 클러스터·8개 대학병원, 차세대 의·생명 선도대학으로
[가톨릭대] 첨단학과 클러스터·8개 대학병원, 차세대 의·생명 선도대학으로
  • 강일구
  • 승인 2023.07.2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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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모집_ 가톨릭대
가톨릭대는 지난해 QS대학 평가에서 국내 14위를 했다. 2021년 US News&World Report 평가에서는 의학 분야 국내 6위, 2020 ARWU 세계대학평가 간호학 분야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사진=가톨릭대  

가톨릭대(총장 원종철)는 미래 첨단분야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특성화를 위해 최근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2020학년도) △의생명과학과(2021학년도) △인공지능학과(2021학년도) △데이터사이언스학과(2022학년도)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2023학년도) 등 5개 첨단학과를 잇달아 신설했다. 또한, 대학의 자율혁신을 위한 ‘10대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첨단학과 클러스터 구축과 고도화’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지향적인 교육 서비스 체제와 인프라를 다각도로 구축하고 첨단 분야의 인재 육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가톨릭대의 ‘첨단학과 클러스터’는 의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의학과, 약학과를 중심으로 의약 생체소재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특화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를 주축으로 AI 신산업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인공지능 클러스터 두 축으로 구성된다.

가톨릭대는 첨단학과 클러스터와 8개 대학병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의 의료 네트워크가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를 통해 첨단기술 및 차세대 의생명 기술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도약하며 대학 경쟁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톨릭대가 펼쳐 온 대학혁신의 노력은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높게 평가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가톨릭대는 세계 3대 대학평가기관의 하나인 QS가 발표한 2022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순위 14위에 올랐으며, 2021년 US News&World Report 평가에서는 의학 분야 국내 6위, 2020 ARWU 세계대학평가 간호학 분야 국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연구 선도대학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가톨릭대가 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우수 연구를 적극 지원한 결과, 2022 라이덴 랭킹 인문학/사회과학 피인용 상위 5% 논문 비율 국내 3위, 생물의학/보건학 논문 수 국내 6위를 기록했다.

국제협력·웹툰PD·스마트 콘텐츠 ‘프로페셔널 디그리’

가톨릭대는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직무역량 특화형으로 구성된 단기 교육과정 ‘프로페셔널 디그리 제도’를 본격 운영했다. 유연성 있는 학사제도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요구되는 직업 트렌드와 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하며, 미래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로페셔널 디그리’는 가톨릭대만의 직무역량 특화형 융합 교육과정으로 ‘소단위 학위과정’의 대표 브랜드이다. 학생들이 주 전공 외에 새로운 학문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단기 교육과정으로 기존 복수전공, 부전공 제도보다 쉽게 다양한 전공의 핵심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가톨릭대의 프로페셔널 디그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 실무와 연계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현장실습 △산업시찰 △기업전문가의 강의 △직무 특강 등 전공분야와 관련된 기업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 및 능력 함양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2023학년도 1학기부터 △국제개발협력 △노블코믹스 △웹툰PD인턴십 △(한국경제TV와 함께하는)스마트 콘텐츠(DX)기획, 운영 △외상아동심리지원 등 15개 내외의 프로페셔널 디그리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로 전국 가톨릭계 대학이 함께 만든 메타버시티(Metaversity)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CU12)’이 설립됐다. 가톨릭대를 포함, 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이 모두 합심했다.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은 국내 대학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형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이다. ‘메타버시티를 통한 공유’를 핵심이자 강점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교육의 공유와 협력을 추구한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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