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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유방암, 협진 통합 치료 통해 항암 부작용 완화 도움
[건강 365] 유방암, 협진 통합 치료 통해 항암 부작용 완화 도움
  • 하영 기자
  • 승인 2023.07.2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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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할 경우 약 90% 이상 치료가 가능한 암이다. 조기 생존율이 높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생존율이 30%까지 떨어진다. 

그러므로 평소 자가 검진 및 정기 검진을 통해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 거울로 봤을 때 유방의 굴곡 또는 모양이 변화하였거나 만졌을 때 멍울이 만져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후 암으로 진단된 경우 임상 병기에 따라 치료와 순서가 결정되는데 항암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항암치료는 독성이 강해 탈모, 구역•구토, 전신쇠약, 백혈구 감소 등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난다. 

환자들에게는 항암치료 시 나타나는 부작용과 고통을 줄이고, 항암제에 대한 치료율 및 반응률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포레스트 한방병원 이대연 대표병원장은 “이 경우 양·한방 통합치료를 적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환자의 면역력을 높이고 이에 따라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요양과 이를 바탕으로 한 병원 관리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면역과 재생을 돕는 약침 등의 치료와 고주파 온열치료,등 기기 치등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환자의 심신을 안정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술 전 체력 및 면역력 관리부터 수술 후 재활 및 회복, 그리고 암 전이와 재발 방지를 돕는다”고 전했다.

단, 여느 질환과 마찬가지로 암 역시 현재 상태와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진행된다. 암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 저하가 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레스트 한방병원 이대연 대표병원장

하영 기자 editor@kyosu.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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