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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공진단 활용, 치매 초기 도움될까?...체질 특성 확인이 먼저
[건강 365] 공진단 활용, 치매 초기 도움될까?...체질 특성 확인이 먼저
  • 하영 기자
  • 승인 2023.07.2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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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뇌기능이 손상되며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파악능력 등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이는 주로 65세 이후 노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암, 뇌졸중, 심장병 등에 이어 4대 주요 사망 원인으로 불릴 정도로 치명적이다.

알츠하이머는 뇌 신경세포의 문제가 발생하여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치매 종류는 혈관성치매와 알콜성치매(알코올성치매)가 대표적이며, 또한 자신을 치매라고 의심하는 가성치매와 비교적 젊은 층에게 나타나는 초로기 치매도 있다.

현재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치매의 발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 저해요인으로 생각하는 운동부족, 비만, 흡연, 고혈압, 우울증, 당뇨 등이 치매의 위험요인으로도 인정되는 바, 전반적인 건강증진과 예방 강화를 통해 치매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은 “이와 함께 체내 환경 및 두뇌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도 필요한데, 이때 사향공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향공진단은 면역력 증진, 체력 향상, 혈액순환 촉진 등이 있는데, 주재료들을 체질적 특징에 맞게 배합하여 3개월 이상 장복하면 두뇌를 비롯해 내부 장기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뚜렷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조제 비용 보다는 공진단을 구성하고 있는 각 재료의 품질, 함량과 정식 통관 절차를 거치고 식약처 인증을 받은 사향이 사용되었는지 살펴봐야 한다.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을 처음 접한 경우, 보통 식후에 복용하는데, 여러 음식들과 함께 보약을 섭취하면 약재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공복상태에서 단독으로 섭취할 때 효험을 보인다. 아침 기상 직후 공복상태에서 따뜻한 물과 함께 1~2환을 섭취하는 먹는 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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