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이성주)은 7월 22일(토) 오후 5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캠퍼스 이강숙홀에서 ‘제19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서울 본원 음악분야 재원생 51명이 무대에 오른다. 

 매회 다양한 악기들의 협연으로 주목을 받았던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최연소 협연자인 바이올린 영재 김현서가 젊음의 열정이 담긴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금관의 매력이 돋보이는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그리고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으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가을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영재들과 플래직 예술감독 진솔 지휘자가 매주 토요일 합주실을 채웠던 열정을 담아 멈춰있던 시간을 깨우는 특별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설립된 국내 최고의 예술영재교육기관이다. 재원생들은 세계 정상급 교수들의 지도하에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콩쿠르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예술적 재능과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8세 이상 관람가) 가능하며,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좌석표(무료 지정 좌석제)를 배부한다. 공연 문의: 02-746-9577, 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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