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심형진)가 공동 주최․주관하여 “2023 인천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2023 인천지속가능발전대학’프로그램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과학문화 전문가양성과정과 연계하여 인천시민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와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현장 탐방을 병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오는 8월 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SDGs와 I-SDGs의 이해 ▲SDGs과 창의적 문제해결 ▲SDGs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천 (환경, 사회, 거버넌스) 강의와 디자인 씽킹 워크숍이다. 지속가능한 도시 인천을 탐구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문을 작성·발표하며, 이후 8월 25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개최하는 지속가능발전 인천대회(주제:‘지속가능한 도시와 조직된 시민을 위한 RCE’)에  참여하고 SDGs 수행기구를 탐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인천시민, 공무원, 기업가, 사회단체 활동가, 대학생(재학, 휴학 포함) 등으로 인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온라인 링크(bit.ly/2023SD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인천대학교 과학문화거점센터장,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2023 인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체계적인 시민교육을 통해 SDGs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적 구현 방법을 모색하며 시민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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