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과 한국출판인회의(회장 이광호)는 7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다리소극장(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똑똑하게 출판하는 법(부제: 출판유통통합전산망 200% 활용하는 꿀팁)’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1부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출판 사례를 살펴보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DDDM을 주제로 SK 경제경영연구소 김지현 부사장이 발표하며, 이어 △데이터를 중심으로 빠르게 출판하기를 주제로 위키북스(출판사) 박찬규 대표가 발표를 진행한다. 

2부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활용하는 출판사 사례를 알아보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 200% 활용하는 꿀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메타데이터 전송의 효율과 지역서점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유유(출판사) 전민영 팀장, △취향은 잠시 두고 통계로 팔자라는 주제로 윌북(출판사) 김태윤 팀장, △통합전산망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표준화 사례를 김영사(출판사) 윤준원 차장이 발표한다.

마지막 집담회에서는 발표자 5명과 함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조민지 팀장, 책인감(지역서점) 이철재 대표가 데이터 활용 및 관리의 중요성, 출판유통통합전산망 활용 후기 등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출판계 관계자 등을 위해 발표 영상 등을 촬영하여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차후 게시할 예정이다.
* 온라인 사전 등록 페이지(https://forms.gle/8Yy15CNULQ5WMbHA9)
**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gokpipa)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수 년 전부터 출판산업계에도 빅데이터, 대화형 인공지능, 사물형 인터넷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이 도서 기획과 마케팅, 판매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활용한 데이터 활용 및 관리 방법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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