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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부천시와 함께 ‘부천 책문화센터’ 개소
출판진흥원, 부천시와 함께 ‘부천 책문화센터’ 개소
  • 김재호
  • 승인 2023.07.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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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내 지역 거점의 복합 책문화공간 생성, 꿈빛도서관 내 위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부천시(시장 조용익)의 고유한 책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문화 거점 역할을 맡게 될 부천 책문화센터 활성화에 함께 한다. 지난 11일, 부천꿈빛도서관 3층에서 부천 책문화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 김준희 출판진흥원장과 조용익 부천시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 책문화센터 개소식 모습이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출판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천시가 주관하는 부천 책문화센터는 △책과 독서문화를 아우르는 출판·독서문화 흥미 공간 조성 △지역작가 육성을 통한 문학창의도시 부천 기반 확대를 조성 목적으로 삼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 책문화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 문화센터로, △지역 출판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 부천의 출판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 △책이 중심이 되는 문학 창의공간으로서 도서관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꿈빛도서관(부천시 신흥로 275번길 19) 3층에 마련된 부천 책문화센터는 기존 열람실을 다목적실, 북라운지, 디지털교육실, 독서쉼터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도모했다. 특히, 12석의 개별 작가창작실 및 출판창업실, 창작공간 등을 마련해 작가를 꿈꾸고 있는 부천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부천 책문화센터 개소에 대해 “부천시 최초의 창작공간이 조성된 것에 대해 반가움과 기대감”을 나타내며, “부천이 지닌 독서와 출판 문화가 책문화센터에서부터 피어나길 바라며, 시민들에게 책과 출판에 보다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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