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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네트워크 형성” 학자와 환자 모인 루프스 학술대회
“뜻깊은 네트워크 형성” 학자와 환자 모인 루프스 학술대회
  • 조준태
  • 승인 2023.07.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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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양대

 

제15차 세계 루푸스 학술대회와 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개최했다. 한양대 배상철 조직위원장(의학과)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연구자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뜻깊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루푸스연구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완전 대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래 3년 만이었다. 약 50개국에서 참석한 1천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루푸스 환자 단체인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도 초대됐다. 이들은 환자의 입장에서 치료와 생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외 루푸스 환자 단체도 함께 소개됐다.

‘전쟁의 종식으로 가는 계단(Stairway to the End of the War)’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26편의 구연 초록과 573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국내외 연자 및 좌장 224명이 120여 개 세션에서 강의와 발표, 질의응답을 이끌었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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