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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4년 만…라오스 찾은 상명대 해외봉사단
코로나 이후 4년 만…라오스 찾은 상명대 해외봉사단
  • 조준태
  • 승인 2023.07.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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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해외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지난달 24일, 상명대 해외봉사단이 라오스에 방문해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하는 ‘2023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재개된 것이었다.

학생 10여 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상명대 봉사단이 방문한 곳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의 반찬 초등학교(Ban Chan Nou Primary School)였다. 그곳에서 봉사단은 초등학생 약 60명과 함께 클레이 비누를 이용한 위생 교육을 진행했고, 학교 건물을 페인트칠하며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상명대와 지속적으로 교류한 루앙프라방 전통 공예학교(Ecole des Beaux-Arts Luangprabang)에도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학교 브로슈어 제작 지원 등을 통해 마케팅 지원활동을 펼쳤다.

백선욱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장(소프트웨어학과)은 “이번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라오스에서 펼쳐지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는 코이카에서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올해로 9년째 선정됐다.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국가에 방문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었던 2020년에도 온라인을 이용한 오픈 특강 등으로 이해증진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조준태 기자 aim@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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