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식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조선일보가 주최한 ‘2023 최고 경영대상’과 ‘교육부장과 표창’을 수상하며 인공지능(AI) 시대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실천하는 선도대학임을 입증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그래드볼룸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최고 경영대상’은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관·단체 및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인천재능대 이남식 총장은 서울예대, 계원예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 전주대 총장을 역임하면서 통찰력 있는 리더십으로 고등교육과 평생고등직업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2월 인천재능대 총장에 취임하면서는 실용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하면서, 교육시스템이 아닌 학습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에듀테크에 IT와 AI를 결합한 세계 최고 온라인 공개수업 플랫폼인 ‘유다시티’를 대학에 도입해 첨단교육 실현을 이끌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종합교육문화기업인 재능그룹이 학교법인(재능학원)의 모기업이다. 이에 인천재능대는 재능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다. 체계적으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부터 수도권 전문대학(가·나그룹) 취업률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최근까지도 전문대 전국평균 취업률을 상회하고 있다. 

이렇게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결과 정부가 주관하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수도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A)를 받았으며, 특성화 전문대학 최우수대학에 선정되어 5년간 233억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전문대학 중 최상위 15%만 선정하는 World Class College(WCC)에 선정되면서 고등직업교육의 국제화에 선공했으며, 전문대학 중 첫 번째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적 경영과 탄탄한 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부 재정지원사업도 알차게 운영 중이다. 인천재능대는 2주기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12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이어 3주기 일반재정지원대학에도 선정돼 112억원을 지원받았다. LINC+ 사업으로는 91억원의 사업비를 받았고, LINC 3.0 사업에도 선정돼 최대 6년간 12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아울러 성인학습자를 교육하는 LiFE 사업에 선정되면서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은 2023 최고 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인공지능,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인천지역 특화산업에 맞춘 컨벤션, 호텔·리조트, 항공·항만·물류, 뷰티·코스메틱, 게임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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