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은 한국공대 재학생들이 해외 유명 박람회에 기업과 함께 참여하여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한국공대 김성권(메카트로닉스공학부), 박민재(경영학부) 학생팀이 6월 25일부터 2일간 개최된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박람회인 북미 팬시 푸드쇼 (Summer Fancy Food Show 2023)에 한국공대 가족회사인 동화푸드와 함께 참여하였고, 

 또 다른 학생팀인 강상욱, 최현락(경영학부) 학생은 의료기기 전문업체 ㈜실스타와 함께 6월 29일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KBEE(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3, Frankfurt)에 참여하였다. 이들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와 GTEP사업단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경험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수출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함께 알게되었다.”면서 “이번 경험을 토대로 청년무역전문가로 활동하는 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공대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전국 20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글로벌비즈니스역량 향상과 각 지역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공대 GTEP사업단은 2015년 이후 9년째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역이론 및 실무 교육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청년 무역 국가대표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