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위탁·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는 6월 14일부터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이하 청포도)》’의 중장기 프로그램 청포도플러스 1기를 운영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년청년을 발굴하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자신감 강화 및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강북구는 올 해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밀착상담, 소셜다이닝,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5개월간 밀착상담, 사례관리를 포함하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총 다섯가지 영역으로 운영되며, 각 영역별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포도플러스 1기는 6월 14일 시작으로, 총 50명이 참여하며, 2기는 7월 6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참여자 모집과 관련하여 강북구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https://gbmaru.com)나 유선(02-908-8231)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욱 산학협력단장은 “청포도 사업이 강북의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운대학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의 삶에 힘이되는 강북 코너 속의 코너’로 청년들과 신조어 맞추기 게임, 이순희 구청장의 청년시절 고민이야기 등을 나누며 청년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강북구의 청년들이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