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이 게임을 하면서 흥미롭게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 보드게임’ 활동을 최근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1부 보드게임을 통한 나를 알기, 2부 진로로드맵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보드게임은 학생들이 주사위를 굴려 말을 움직이고, 해당 칸의 진로카드에 적힌 질문에 문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진로로드맵에서 참가자들은 대학생활의 계획 등을 그려냈다. 

게임VR학과 1학년 최하람 학생은 “20대에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를 게임으로 재밌게 풀어내 흥미로웠다”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권경휘 교수는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에 대해서 자연스레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재학생의 친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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