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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국민대 등 5곳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나서
고려대‧국민대 등 5곳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나서
  • 신다인
  • 승인 2023.06.30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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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신설...연합체 5곳에 각각 매년 30억씩 3년 지원
제공=교육부

고려대‧국민대‧선문대‧성균관대‧단국대가 주관하는 연합체 5곳이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각 연합체는 3년 동안 매년 약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결과를 6월 30일 발표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교육부는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5개 분야로 나눠 연합체를 선정했다.

△디지털 부문에는 고려대(주관대)‧숙명여대‧순천대‧영남대‧충남대가 △환경 부문은 국민대(주관대)‧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 △위험사회 부문은 선문대(주관대)‧세종대‧순천대‧순천향대‧한밭대 △인구구조 부문에는 성균관대(주관대)‧가천대‧건양대‧충남대‧한동대 △글로벌‧문화 부문에서는 단국대(주관대) 동서대‧원광대‧청강문화산업대‧한서대가 참가한다.

이들 대학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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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6-30 19:46:49
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성균관대(양반대학)와 서강대(가톨릭계 예수회의 귀족대학)만 Royal대며, 일류.명문임.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이화도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