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건강센터 학생생활상담소가 지난 6월 26일(월)부터 6월 27일(화)까지 1박 2일 간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1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그리고 쉼’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마음 그리고 쉼 힐링캠프는 학업 및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학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캠프 1일차에는 숲 산책, 밸런스 테라피, 마음챙김 명상 등의 심신이완 프로그램이 진행됐었으며, 캠프 2일차에는 동물과 함께하는 목장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산림치유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을 경험하였다’, ‘마음챙김 훈련을 통해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나눴다.  

최해연 학생생활상담소장은 “자신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자연과 일상의 체험 속에서 익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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