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민선)가 28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2023 셀프뷰 면접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0년에 시작해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회째 열린 셀프뷰 면접 경진대회는 AI 기반 화상면접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 경진대회로써 취업 정규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취업 교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연습해 비교과 프로그램인 셀프뷰 면접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수상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통해 학생들이 건양대 취창업교육의 핵심역량인 자기관리역량 향상 및 비대면 면접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023년 기업의 인재상’을 반영한 면접질문 5개 문항에 대해 논리적이며 참신한 답변을 한 참가자 35명을 2차에 걸쳐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 35명 가운데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의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28일 열린 시상식에서 주운현·송민선 학생취업처장이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송민선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최근 비대면·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채용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학생들의 비대면 면접 역량은 필수가 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취업 준비에 한 발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건양대 취창업지원센터는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취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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