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평생교육원은 2023년 6월 16일(금) ‘부천 향기네 무료급식소’를 통해 관내 어르신 140인분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였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5060 신중년 세대의 삶의 경험+평생학습+네트워크 지원을 위해, 현장의 수요와 공급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제안하여 부천시의 부천생애학교 사업을 7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한 ‘부천 향기네 무료급식소’ 점심식사 제공 봉사활동은‘신중년 요리하는 남자’ 과정에서 고추/오이 쌈장무침, ‘건강밥상’ 과정에서 소고기 달걀 장조림 & 멸치강정, ‘세계음식의 맛과멋’ 과정에서 토마토 치킨 스튜를 건강식으로 조리하여 반찬으로 제공하였고, 제빵기능사 & 홈베이킹 과정에서 강황단팥빵, 버터단팥빵을 디저트로 제공하였다.

또한 부천대학교 남북하나지원센터의 학습자들로 구성된‘하나향기 봉사동아리’는 ‘부천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준비된 음식을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였다. 

제공된 점심을 드신 어르신은 “점심 반찬이 한식, 양식 다양하고, 디저트로 빵과 과일까지 제공되어 기분 좋은 한끼 식사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하나향기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특식을 맛있게 드시고 가실 때 디저트로 빵과 과일까지 챙겨드려 마음이 더 뿌듯한 봉사였다”, “대학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사가 더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하나향기 봉사동아리’는 남북하나지원센터(김문녕 센터장, 최승완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나누는 기쁨을 함께하고, 우리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천 향기네 무료 급식소 외에도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부천시새마을부녀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형렬 원장은 “5060 신중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된 점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은 부천생애학교 외에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경기도평생배움대학 등 생애 전 연령에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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