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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전북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술 세미나 개최
국립군산대, 전북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술 세미나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6.2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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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및 활성화 위해 도내 산학연 적극 협력

국립군산대학교,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군장대학교 등이 주관한 “전북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술 세미나”가 27일 군산 라마다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및 전북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개최되었고, 향후 주기적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전북의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협력방안을 도출하자는 논의도 개진되었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군산시, 국립군산대학교,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군장대학교, 자동차융합기술원,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호원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등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이 광범위하게 참여해 시너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차전지산업의 인력양성 활성화 방안’, ‘이차전지 재활용, 재사용 소재부품 기술 및 시장동향’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논의가 개진되었다.  

먼저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팀장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구축 추진 현황”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국립군산대학교 양정엽 교수의 “국립군산대학교 이차전지 인력양성 방안”, 경남정보대학교 허광성 교수의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방안”, ㈜정석케미칼 김대원 수석연구원의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술 및 시장동향”, ㈜넥스젠 김종철 부사장의 “이차전지 재사용기술 및 시장동향”, 토론회로 진행되었다.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 상임회장)은 “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이차전지가 한동안 무한 블루오션이 될 전망이다. 전북에는 한중합작회사인 GEM코리아를 비롯해서 SK넥실리스 등 탄탄한 기업들이 입주해있거나 투자 유치된 상태로, 이차전지산업 중심지로서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장단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므로, 전북 내 산학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최근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가장 근접해있는 국립대학으로서 이차전지 산업을 비롯한 미래첨단산업 발전의 주축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등 이차전지산업 전북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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