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악 지음 | 곽효환 외 2인 편집 | 소명출판 | 1천144쪽
이 책은 『이용악 전집』(2015)의 개정판으로서 초판 이후 발굴된 시 8편, 산문 2편, '리용악론' 6편이 추가로 수록되어 있다. 백석과 함께 1930년대 중후반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이용악의 작품세계 전모를 정본화로 집성한 전집이며, 이번 개정판은 일제 말기와 해방기 자료들이 추가로 발굴되면서 이용악의 문학적 생애의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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