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와 협업실무 위주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천재능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가 고려대 구로병원과 ‘바이오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융합바이오 분야’ 기술혁신을 위해 인적자원 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기관이 보유 중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확장해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 핵심내용은 ▲32개 참여기업과 디지털바이오테크 융합분야 학생 간의 실무위주 교육과정 공동개발 ▲ 연구개발 및 네트워크 지원 ▲ 학생 동아리 창업멘토링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는 것이다.
박정은 인천재능대 부총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바이오 관련 학과뿐 아니라 유아교육과, 시각디자인과, 간호학과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확장시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학교 ‘디지털바이오테크과’는 생물체에 공학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융합바이오 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멘토단으로 구성된 각 분야별 협업 전문가들이 교육프로그램과 전문동아리를 직접 맡아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한병조 인천재능대 디지털바이오테크과 교수는 “협약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인증서나 수료증 발급도 진행 중에 있다”며 “산학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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