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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전남대 등 8곳 창업교육 혁신선도 대학 선정
중앙대‧전남대 등 8곳 창업교육 혁신선도 대학 선정
  • 신다인
  • 승인 2023.06.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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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 5개 권역,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 선정 발표
일반대 연합체 7.5억, 전문대 연합체 4억 지원
제공=교육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선정 결과. 제공=교육부

중앙대‧전남대 등 일반대 5개 권역별 연합체와 대경대‧울산과학대 등 전문대 3개 권역별 연합체가 창업교육 혁신선도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6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권역별 연합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일반대는 △수도권-중앙대 △충청권-충남대 △호남·제주권-전남대 △대경·강원권-영남대 △동남권-부경대로 총 5개의 연합체가 선정됐다. 전문대는 △대경·강원권-대경대 △호남·제주권-조선이공대 △동남권-울산과학대 총 3개의 연합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대 연합체 중 수도권과 동남권의 경우 지자체 협업 및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전문대 연합체는 지역 정주형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일반대 5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7억 5천만원,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4억 원을 지원한다. 7월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선다. 지원 기간은 2년이다.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대학 창업교육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원동력으로 대학 교육의 중요한 요소”라며 “선발된 대학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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