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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2023학년도 제1회 학술 세미나 개최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2023학년도 제1회 학술 세미나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06.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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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이 주최한 ‘제1회 학술 세미나’ 모습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이 주최한 ‘제1회 학술 세미나’ 모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지난달 26일 ‘제1회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생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 일반대학원 한국어 관련 전공생,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한국어 수강생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3명의 전문가가 현직에서의 다양한 경험들과 실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는 김서정 강사가 ‘대학부설한국어교육기관의 현황과 이해’라는 주제로, 두 번째는 이정우 강사가 ‘외국인노동자센터의 현황과 이해’라는 주제로, 세 번째는 주앰버 강사가 ‘코이카의 현황과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서정 강사는 연도별, 국가별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현황과 대학부설한국어교육기관에 대해 소개하고, 해당 교육기관의 강사로 재직할 경우 근무 조건과 한국어 강사로서 가져야 할 자질과 지식, 능력 등을 발제했다.
 
이정우 강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의 현황과 고용허가제의 도입 목적, 도입 국가, 고용 허용 업종, 고용 허가 기간에 대해 발제했다. 또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의정부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담, 교육, 문화 사업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주앰버 강사는 코이카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던 경험들과 선발 기준, 각국 해외봉사단의 경쟁률, 외교부 소속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의 구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코이카 해외봉사단으로 나갈 경우 일반여권이 아닌 관용여권이 발급이 되며 출국 전 외부와 단절된 철저한 교육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어교육전공이 설립 이래 처음 진행한 행사였다. 이번에 발제자들도 모두 졸업을 앞두고 있는 1기생이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어교육전공은 매 학기 학술 세미나를 준비해 교수자로서의 지식과 자질, 교수법 등 여러 가지 역량을 배양하고 있다.

한편, 세종대 교육대학원은 매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취득예정자 포함)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세종대 교육대학원 신입생 3차 모집 일정은 6월 26일부터 원서접수 및 서류제출을 시작으로 7월 12일 면접과 7월 24일 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대학원 홈페이지(http://edu.sejo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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