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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박물관, 외국인 위한 한국문화 특강 ‘뮤지엄토크’ 운영
한양대박물관, 외국인 위한 한국문화 특강 ‘뮤지엄토크’ 운영
  • 신다인
  • 승인 2023.06.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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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토크
뮤지엄토크

한양대박물관이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강연 프로그램인 ‘한양뮤지엄토크’를 진행한다.

뮤지엄토크는 한양대 국제여름학교 참가자, 미국 프린스턴대, 홍콩대에서 온 한양뮤지엄인턴을 포함하여 교내외 외국인을 위한 강연으로 한국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5일에는 김수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가 한국 책거리 그림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며 12일에는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동아시아 전통건축과 그 현대적 변용에 대해 강의한다. 19일에는 박영아 연세대 교수가 불교미술로 보는 한국의 시각문화를, 26일에는 박준규 한양대 국제문화대학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7월 중 매주 수요일 본교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강연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국내외에서 ‘K-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본 강연이 한국 전통미술과 건축 등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교육기관으로서 본교 박물관의 역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이번 달 26일 오전 9시부터 한양대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uf.hanyang.ac.kr)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박물관(02-2220-1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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