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테크노경영대학원이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테크노경영대학원은 2023년 3월 기후변화 시대에 환경·사회 리스크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은 총 13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고, 1기 과정에는 33명이 참여했다.

수료식은 6월 20일(화)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 홍충선 테크노경영대학원장, 오종민 (국제)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균태 총장은 “경희대는 설립 이후 ‘학문과 평화’라는 가치 아래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 역시 경희대의 전통과 이어져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13주간 쌓은 지식과 역량을 현장에서 실천해 한국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선도자가 되길 바란다”라며 수료생의 성취를 축하했다. 홍충선 원장은 “13주간 매 순간 진지하게 참여해준 모든 수료생에 감사드린다. 지속 가능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이번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지속 가능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 최고전문가 과정 1기 프로젝트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강생은 ESG 관련 이론 강의 외에도 개인별 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테크노경영대학원은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별 멘토 교수를 배정했다. 그 결과 대상은 ‘중대성 평가를 통한 핵심 이슈 선정’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김준현 수료생이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테크노경영대학원 ESG 최고전문가 과정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약정 금액은 3천만 원에 달한다. 발전기금은 ESG 최고전문가 과정 1기 원우회 서호수 회장이 전달했다. 서호수 회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하며 ESG와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진행한 교수진과 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모든 원우가 합심해 발전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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