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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2.0) ‘평생교육체제 구축형’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LiFE2.0사업은 성인, 학령기 구분 없는 평생교육 특화 대학 육성 및 혁신의 추진동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 지원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동으로 대학교육 혁신을 통한 성인의 생애 역량 개발 지원과 대학을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다.
총 5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대학은 2025년까지 교당 총20억 내외(연간 10억 내외)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 추진을 목표로 하는 ‘평생교육체제 구축형’에는 일반대 8개교와 전문대 12개교가 선정됐으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확산 및 고도화 추진을 위한 ‘평생교육체제 고도화형’에는 일반대 12개교와 전문대 8개교가 선정됐다.
또, 지역 수요 맞춤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을 지원하는 ‘광역지자체 연계형’에는 5개 컨소시엄(광역지자체+일반대2개교)가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과학대는 ▶성인학습자 자기설계형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모듈식 융합 교육과정 개발 ▶T-HELP 교수학습 모델 및 TRUE 대표 브랜드 모델 개발 ▶탄력적 유연 학사제도 도입 ▶성인커리어개발지원센터를 통한 지역상생 찾아가는 평생학습 설계 및 교육서비스 제공 ▶대학 내 및 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ㆍ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대구과학대는 성인학습자 자기설계형 평생학습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복지웰빙과, 평생학습상담학과, 의료보험서비스학과, 외식창업개발학과, SNS응용창업학과, 건축산업학과, 3D실용주얼리창업과과 등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신설, 오는 2024학년부터 신입생 150명(정원내)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지은 총장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 평생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연계 평생교육혁신 전략을 설정했다”며, “성인 및 학령기 학생들이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도록 대학 전반의 학사제도 및 행정 개선과 직무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ㆍ운영, 교육인프라 개선, 원격교육시스템 고도화 등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지역특화 산업분야와 연계한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를 신설해 지역의 산업 환경 및 수요자 요구 분석을 통한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제도로 개선할 것”이라며, “현장직무 중심의 모듈식 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혁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