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전남대 교수(해양생산관리학과‧사진)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6월 18일까지 2년이다.
농어업위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과 농어업인단체의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대통령이 위촉하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김 교수는 스마트 양식 전문가다. 해양수산부 대규모 국가 R&D 사업인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와 ‘스마트 유수식 양식 시스템 개발’ 과제의 책임을 맡아 스마트 양식 전문 인력 양성과 핵심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장, 한국수산과학회 부회장, 국정과제평가 전문위원, 법제처 국민법제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 위원,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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