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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 프리미엄 꽃차 브랜드 꽃을담다와 전자상거래 MOU 협약 체결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 프리미엄 꽃차 브랜드 꽃을담다와 전자상거래 MOU 협약 체결
  • 방완재
  • 승인 2023.06.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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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GTEP사업단(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단장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이 중소기업 프리미엄 꽃차 브랜드 ‘꽃을담다‘와 전자상거래 청년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꽃을담다는 ‘꽃과 함께하는 한잔의 쉼’을 모토로 2016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자체개발한 플라워 티 스틱을 주력 상품으로 전국 약 500여개의 파트너 카페에 꽃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8월에 홍콩선물용품박람회를 시작으로 SETEC 카페 앤 베이커리 쇼, 코엑스 서울카페쇼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2021년 2월 아마존US와 싱가폴 쇼피에 입점하여 온라인을 통한 수출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6년 4000만 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 홍콩에 100,000불 수출을 달성했으며, 2022년에는 1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식은 5월 19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꽃담 본사에서 이인표 대표, 이예준 이사와 단국대 GTEP 단무지팀 (박태민본부장, 이동건, 정가이 단원)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단국대학교 ‘단무지’팀은 박소연 팀장, 권효진팀원 등 총 5명이다. 
‘단무지‘팀은 올 11월 이번 꽃담과의 온라인 마케팅에 전력하여 좋은 성과를 내서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그 결과를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꽃을담다의 전반적인 마케팅과 유통에 적용해서 수출성과를 극대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태민 단원은 ‘이번 전자상거래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 차의 수출 확대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간 GTEP 과정에서 배운 무역지식과 업체로부터 배우게 될 전자상거래 플랫폼 노하우를 잘 활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윤세 단국대 GTEP 사업단장은 "우리 단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한 무역실무 교육과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강도 높은 사전 교육을 받아왔다.”며 "유망 중소기업을 수출기업화 하는 것을 목표로 스스로 업체를 발굴해 협약을 맺고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과 참여대학이 매치펀드를 부담하는 협력사업이다. 
전국 20개 대학이 GTEP을 통해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을 하고 있으며,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해외마케팅 실습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교육하여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무역인재를 양성한다. 어학 능력, 무역관련 자격증,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등의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추면 GTEP 수료 시 산업 부 통상자원부장관의 ‘청년무역전문가 인증서’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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