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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김일화 교수, 제28차 한국우병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충북대 김일화 교수, 제28차 한국우병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6.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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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수의학과 김일화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우병학회가 지난 6월 13일(화)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28차 한국우병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 시대를 준비하는 진단 및 임상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암소의 난소절제기법(경상대학교 이동빈 교수) ▲임상에서 영상장비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일본 미야자키대학교 레이치로 사토 교수) ▲젖소의 대사성·결핍 질병(폴란드 바르미아-마주리대학교 프셰므스와브 소비예흐 교수) ▲소의 면역과 통증 관리(서울대학교 임재철 교수) ▲송아지의 주사마취 및 호흡마취(서울대학교 이인형 교수) 등의 강의로 구성돼 임상 현장에 활용될 유익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무 현장에서 경험하는 임상 케이스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했으며, 회원들의 공감 정도가 포스터의 우수성 평가에 반영되기도 했다. 발표된 총 16편의 포스터 중 최우수상(1편)과 우수상(3편)을 시상했으며, 별도의 구두 발표의 기회도 주어졌다. 

한국우병학회장인 김일화 수의학과 교수는 “축산물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표하는 한편, 정기 학술대회를 통하여 습득하는 최신 임상 기술 정보가 회원들의 임상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한국우병학회 부회장으로 유한상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가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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