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초등교육연구소는 제주교육학연구회(회장 손명철)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1시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제주교육학의 과제: 제주교육의 고유성 찾기Ⅰ’이다.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표는 전북대 송원섭 교수, 전주대 김창민 교수, 제주대 이인회 교수, 제주대 강동호 박사가 한다.
손명철 회장(제주대 지리교육과)은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교육학연구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제주교육학 정립을 위한 노력의 작은 결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인회 기획위원장(제주대 교육학과)은 “지방자치와 지방교육자치의 시대를 맞아, 무엇보다 제주 사람들의 교육이 이뤄지는 터전을 바탕으로 제주의 교육을 설명하고 해석하고 처방할 수 있는 학문으로서의 제주교육학이 요구된다”며 “제주교육은 수도권 중심 교육과 달리 특수성과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교육학연구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학술대회를 개최해 ‘제주교육학의 과제: 제주교육의 고유성 찾기Ⅱ’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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