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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산학연관 협력 기반 지역혁신 포럼 개최
국립금오공대, 산학연관 협력 기반 지역혁신 포럼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3.06.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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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LINC3.0사업단 - (사)경북농공단지협의회 공동 주관
지역 혁신 위한 ‘농공단지 기업 활성화 방안’등 논의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6월 14일 교내 청운대에서 ‘2023 산학연관 협력 기반 지역혁신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허장욱)과 (사)경북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형구)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김형구 (사)경북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김호섭 구미부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 농공단지협회장과 지역 산업계, 연구기관을 비롯해 금오공대 가족회사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날 진행된 산학연관 공동 포럼은 지역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자생적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6차 산업형 농공단지 발전 모델을 통해 경북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6차 산업형 농공단지 발전 모델(최혁진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 사무총장)’ 및 ‘AI시대, 농공단지 재도약 방안(김사홍 비즈니스닥터 센터장)’에 대한 발제 후, 산학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6차 산업형 농공단지에 대한 발전 모델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경북농공단지의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경북농공단지는 지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 및 기여도가 높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관련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금오공대는 수요 맞춤형 산학연관 클러스터 활동과 기술 및 인력 지원을 통해 경북농공단지가 지역 혁신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차 산업형 농공단지는 제조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생산·가공·체험·관광 인프라까지 제공되는 통합형 단지를 뜻한다. 이에 따라 체험 학습과 정주환경 조성,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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