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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조선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손미경 조선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신다인
  • 승인 2023.06.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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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조선대 교수
손미경 조선대 교수

손미경 조선대 교수(치과대학)가 치과의료정책 수립, 환자중심 진료시스템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손 교수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손미경 교수는 2018년부터 4년 동안 제21~22대 조선대 치과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치과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병원 중심의 치과산업 연계 국책과제 수주, 환자 중심 진료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의 경영혁신과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이클린 기금’등을 조성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치료비 지원시스템을 구축 및 해외 치과의사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나눔의료를 통해 구강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와 의료칼럼리스트, 라디오 치과상담 주치의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언론 홍보 활동을 통해 구강보건인식 향상과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더불어 손미경 교수는 최근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 약 3년 동안 91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따냈다. 이로써 지역에 구축된 치과산업 혁신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치과의료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제품 고도화 지원을 위한 장비 인프라와 운영기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손미경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치과산업의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한 구강보건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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