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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글쓰기센터, 서평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조선대 글쓰기센터, 서평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6.13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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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등 33명에 장학금 총 490만 원 지급

조선대학교 글쓰기센터(센터장 차승기)는 12일 ‘2023 명저 읽기 서평 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명저 읽기 서평 쓰기 대회’ 단체사진

조선대 글쓰기센터는 재학생들로 하여금 자발적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도 있는 독서와 분석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통찰

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해 서평 쓰기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조선대 글쓰기센터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시된 도서는 조전호 ‘파란 하늘 빨간 지구’, 장대익 ‘다윈의 식탁’, 조지 오웰 ‘1984’, 니코스 카잔자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등 10권이다.

심사는 글쓰기센터장인 국어국문학부 차승기 교수와 글쓰기센터 운영위원인 자유전공학부 권창규·김미령·김진욱·오현진 교수 등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기초교육대학 김영묵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상은 권해수 기초교육대학장이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적격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았으며 최우수상은 백인경·조성영·조은비 3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장학금 30만 원이 지급됐다.

우수상은 김유진·김혜원·백지원·서혜린·이목인·이승훈·임재현·장승호·정세현·홍혁진 등 10명이 받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장려상 수상자 20명은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문화마일리지와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한편 글쓰기센터는 2016년 개설 이래 온·오프라인 첨삭과 글쓰기 특강 및 소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차승기 글쓰기센터 센터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역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좋은 글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2학기에는 에세이쓰기 대회가 열리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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