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12일 최상우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이 대학발전기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상우 회장은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14기 수료 동문으로 지난 12월 제20대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993년 연구장비, 의료 및 산업기기 등을 운반하는 대전도비㈜를 설립해 30년 간 운영해 오고 있다.
최 회장은 “한밭대학교와 함께 또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한밭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용준 총장은 “지난 5월에도 최고경영자과정 42기 원우님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셨는데 이어서 또 총동창회장님께서 이렇게 모교를 위해 기부해 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며, “그 마음과 뜻을 잘 받들어 대학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200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2기 75명이 입학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지역의 명품 CEO 아카데미로, 총동창회와 각 기수별 원우회를 중심으로 끈끈한 활동을 이어오며 모교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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