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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2023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개최
제주대, 2023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3.06.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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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제거 기능을 가진 페트병 뚜껑 개발로 사이클 팀 ‘대상’

제주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9일 제주대 산학협력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산업체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로, 제주대 LINC 3.0 사업단은 매 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내일을 디자인하고 미래를 설계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결과발표회는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 기업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 1학기 캡스톤디자인 참여 126팀 중 1차 교내 평가를 거쳐 선발된 60개팀이 참가한 결과발표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뚜껑을 열면 한 번에 제거되는 라벨과 QR코드’를 개발한 사이클 팀(지도교수 전기에너지공학과 김호찬)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 3팀, 우수상 4팀, 특별상 4팀, 장려상 8팀을 포함해 총 20개 팀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선 기업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우수 작품에 직접 투자하는 캡스톤옥션도 진행됐다. 그 결과 총 15건(5개 기업/13개팀/2400만원)에 대해 투자의향서가 제출됐다. 15건은 향후 협의를 거쳐 해당 기업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태영 사업단장은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작품의 질이 매 학기 향상되고 있고, 최근 우리 대학 학생들이 전국 캡스톤디자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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